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댓골뱀내디딤돌 사업 확장을 위해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와 지난 8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시작된 댓골뱀내디딤돌 사업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와 대야동의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신천동의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이다.
대야·신천동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판매중인 물품이나 서비스의 기부를 약속해주면, 관내 거점기관이 이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쿠폰으로 발급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현재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65개소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만 총 1,055건의 연계가 이루어졌다.
소수아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사는 “이번 협약이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취약 가정의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드림스타트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민간영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공동체 실현 및 수혜 대상자 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댓골뱀내 디딤돌 사업에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031-310-4312)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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