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지난 29일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KOEN(KOREA ENERGY의 약칭)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흥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해왔다. 2018년도에는 바다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해 38명의 참여자가 6개월 간 약 48톤 분량의 해안쓰레기 수거하였으며, 2019년도에는 50명의 참여자가 6개월 간 약 50톤 분량의 해안쓰레기 수거하였다.
올해 바다사랑지킴이 참여자는 영흥면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농어민 54명으로 구성되어 7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50명의 참여자는 영흥면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처리, 마을 자연 조경 활동을 하며, 4명의 참여자는 영흥면 관내 마을 및 해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사업협약 및 발대식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김우용본부장, 영흥면사무소 유관섭면장, 영흥면 이장협의회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바다사랑지킴이 참여자 7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 전원의 참석이 어려워 이를 대신하여 팀장 7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사업협약 및 발대식은 사업취지 및 사업계획, MOU체결, 사업추진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선서로 마무리 됐다.
특별히 올해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시흥시니어클럽,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협의회,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의 사업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민∙관∙공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과 환경∙관광 분야 등의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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