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출범식

“가슴으로 나누는 청소년지원체계가 되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20 [14: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20 [14:13]
시흥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출범식
“가슴으로 나누는 청소년지원체계가 되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14일 오전10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위한 CYS-Net출범식이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시흥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진곤)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하여 청소년 관련 보호업무를 수행하는 각 기관의 활동을 상호 연계하거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인 CYS-Net의 출범으로 위기청소년이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음을 시사했다.
▲     © 주간시흥

그동안 시흥시는 2008년부터 CYS-Net 참여의사 및 기관프로그램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년에 걸쳐 참여기관 현황조사 및 타 시군의 벤치마킹을 통해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날 출범식은 경기공업대학교 B-boy팀인 투페이스크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경과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소개, 협약식, 운영협의회위원 위촉, 격려사, 1388지원단 선서, 관련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     © 주간시흥

특히 이날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필수연계기관으로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청, 안산보호관찰소가 공동협약식을 통해 연계됐으며, 이밖에 6개 지원단으로 120여개의 연계기관이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인 CYS-Net의 연계기관으로 협약을 맺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화로 인한 가정해체가 심각한 상태인 만큼 소수의 전담기관에만 맡길 수 없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관심과 애정으로 이루어진 CYS-Net이 좀 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손길이 될 수 있도록 가슴으로 나누는 청소년지원체제가 되기를 당부했다.
▲     © 주간시흥

한편, 시흥시 위기청소년 지원의 최전방에서 수고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대표하여 시흥사랑콜택시 주봉춘 단원의 선서에 내빈 모두가 동참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뜻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