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선거별 당선자 선택은 시민의 몫

시민은 출마자의 정확한 정보 파악과 선택 절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4/20 [14: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4/20 [14:01]
각 선거별 당선자 선택은 시민의 몫
시민은 출마자의 정확한 정보 파악과 선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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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규 발행인     ©주간시흥
6·2지방선거가 빠르게 다가옴으로써 각 당에서는 일부 당 후보공천을 확정하고 본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작전을 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처 공천 결정이 되지 않은 후보들은 막바지 공천확정 대상에 들기 위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출마를 결심한 후 이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또한 일부 정당 및 일부선거구에서는 후보의 공천결정에 대한 반발을 표면화 시키고 있는가 하면 후보자를 지지하던 지원세력들은 정상적이고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지방선거 본게임의 출마자를 결정하는 것은 각 정당의 몫이라고 하면 이제 최종 후보자를 골라내는 일은 시민들의 몫이다.

시민들의 결정에 따라 향후 4년 동안 각 선거별 당선자들의 능력이 확인되고 이를 통해 지역 당선자들의 역할과 이를 통한 지역 발전의 결과물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 유권자들은 정치인들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갖고 이에 대한 감정의 표현을 무관심으로 나타냈었으나 이제는 시민들의 생각을 바꿔야만 할 시기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주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주변지역의 발전을 선도해가는 지자체로, 지역의 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에 대해 불만족과 만족 갈림길의 선택점인 것이다.

시민들은 이같이 중요한 선거에 방관함으로 인해 시민들이 선거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어야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이번선거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의 재정립을 이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노력이 절대로 필요하다.

시민들은 첫째, 선거의 적극적인 참여로 투표율을 높여야 할 것이며 둘째, 후보자에 대한 능력과 책임감, 지역에 대한 예정 등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워두고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물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검증해야 하며, 학연, 지연 등을 철저히 배재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시흥시민들은 이번 6·2지방선거가 시흥지역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시민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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