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별 후보자 결정에 가속이 붙고 있다.
1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는 지방선거 출마자의 각 선거구별 당 후보 공천자를 일부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시흥1선거구에 김승식 전 시흥갑 당협위 사무국장을 공천 확정했으며, 시흥2선거구에는 안준상 시흥시 수영연맹 회장, 시흥3선거구에는 김종배 전 시흥을 당협위 사무국장, 시흥4선거구에는 김영훈 시흥시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을 시흥시 도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또한 기초의원은 각 지역구별 후보자가 일부 부적격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마 후보자들을 15일까지 비공개로 추가모집하는 등 고심하며 최종 결정이 미뤄지게 됐다.
또한 시흥시장 후보는 김명동, 정종흔, 최홍건, 황선희 예비후보에 대한 검토 외에도 비공개 후보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천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2일 도당 면접을 마친 후 13일 기초의원 일부를 확정 발표 했다.
시흥가 선거구(대야, 신천, 은행, 과림)에는 도당 심사에서 탈락한 문병암 후보를 제외하고 문정복(여, 전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예비후보가 가 번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이귀훈(현 시의원)이 나 번으로 문홍추(경기시흥신협 부이사장)은 다 번으로 두 출마가간 합의 결정됐다.
한편 나 선거구는 김태경, 안광률, 이민국, 장대석 4명의 예비후보가 17일 경선을 통해 최종 2명의 공천자와 기호순번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라 선거구(정왕2,3,4동)는 박선옥(여, 조정식 국회의원 여성특보)는 지난주 여성후보로 가 번에 우선 확정됐으며, 김호진 예비후보는 나 번으로 공천이 결정됐고 다 선거구의 경우 장재철, 정보국, 최건호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를 신청한 상태로 오는 17일 정왕복지관에서 기간당원들의 선거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밖에도 1,2,3,4선거구 도의원 후보자 결정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확정은 17일 당 경선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되어 민주당의 시흥시 지역구의 지방선거 후보자는 대부분 확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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