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시흥을 지역구 공천경선을 마치고 공천 결정자와 후보자들이 조정식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속보)민주당 시흥시 갑, 을 지역구 시․도의원 출마자 결정을 위한 공천경선이 17일 오후 9시20분경 박춘배 선거관리위원장(시흥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의 폐회로 최종 마감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현역의원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이민국(나 선거구)시의원과 도의원에 출마한 임정화(1 선거구)의원이 탈락하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김진경 현 도의원은 경선에서 당 공천권을 갖게 됐다.
이날 경선결과 도의원 1선거구(대야, 신천, 은행, 과림동)에는 임병택(전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이 2선거구(연성, 신현, 매화, 목감동)에는 김진경 현 도의원이 공천 결정됐다.
또한 3선거구(군자, 정왕본동, 정왕 1동)는 최재백(전 시흥시 총무국장) 예비후보, 4선거구(정왕2, 3, 4동)는 이상희 예비후보가 이여신(전 시의원) 예비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한편 시의원 후보는 이미 가선거구는 문정복, 이귀훈, 문홍추 예비후보로 결정됐고, 라 선거구는 박선옥, 김호진 예비후보로 공천자와 번호가 결정된 가운데 나 선거구(연성, 신현, 매화, 목감동)는 현역의원인 이민국 후보를 제치고 김태경(시흥 예총회장) 예비후보와 안광률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되어 이변을 일으켰으며, 다선거구(군자, 정왕본동, 정왕 1동)에서는 장재철 현 시의원과 정보국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자로 확정됐다.
관심을 끌었던 비례대표는 이성덕 후보가 이복희 후보를 90표:80표로 10표차 앞서 비례대표 1번으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은 갑 선거구는 신일초등학교, 을선거구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갑선거구 193명, 을선거구 161명의 선거인단이 직접선거로 참여해 각 선거별 공천자가 결정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6.2 지방선거 시흥시 선거별 후보자 공천을 최종 마감했으며, 본선 경쟁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