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는 2020. 7. 17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열무김치 300통을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열무 370단과 통배추 30개로 1,200 리터를 담았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됐다.
작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최소인원만 모여 점심도 뒤로 미루며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담고 담가진 김치는 300통에 나누어 넣어 포장했다.
담가진 김치는 각 동별로 300통의 열무김치를 마스크를 쓰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시간에 맞추어 기다렸다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시흥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돈가스, 오이 김치, 장조림, 고추장 등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으며, 다가올 추석맞이 명절에도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 새마을 가족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서로 상생하며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오늘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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