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2020년도 이주인권 제대로 알기’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0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인권 제대로 알기’는 이주민 등 외국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문화다양성 존중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다양성과 평등’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도민들의 강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Untact)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차별과 혐오 ▷다문화와 인권 ▷인권과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와 인권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주요 교육 대상은 도내 중·고교 학생, 일반시민, 공무원 등이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강사,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강사양성과정 수료생 등이 강연자로 나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번 온라인 교육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다문화와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홍동기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외국인 노동자 문제부터 이주민에 대한 혐오와 차별 문제,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보다 알기 쉽게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권, 다문화 이슈에 대해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모든 강의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www.gmhr.or.kr),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www.gseek.kr)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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