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코로나 확진자 662명 추가 발생 "확산세 무섭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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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일본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662명 추가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종료한 후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이고, 하루 확진자가 700명을 넘었던 올해 4월11일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만 5천628명, 사망자는 999명이다.
도쿄에서는 이날 확진자 290명이 새로 파악돼 누적 확진자는 9천2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는 1천502명 증가했는데,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던 기간보다 더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지 않고 있다.
또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겠다며 여행을 장려해 심각한 상황을 자초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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