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을 만들어 간다는 사업이념을 갖고 지난 2005년 11월 창간한 주간시흥은 15년 동안 지역에서 지역 언론의 중심적 할을 해왔으며 지난 1일 사옥을 마련하고 이전 개업식을 가졌다.
배곧 지식산업센터에 자리를 잡고 진행된 이날 이전 개업식은 현재 사회적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코로나 확산의 우려에 대비, 공식적인 행사를 없애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하며 방문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여부와 입구에서 체온측정 등을 실시했으며 주차장 공간에서도 일정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했다. 이날 이전 개업식에는 지역에 많은 후원자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주간시흥 자문위원, 시민기자, 시흥시 비전 봉사단원 등 주간시흥 가족들이 함께하여 사옥 마련을 축하했으며 코로나로 인한 공식 행사 취소로 참여하지 못한 후원자 및 독자들은 화환과 화분 등으로 축하 의사를 표현해 축하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주간시흥에서 마련한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그동안 주간시흥의 지나온 역사 등을 주제로 한 환담을 나누었으며 박영규 발행인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박영규 발행인은 이 자리에서 “사옥 마련까지는 자문위원을 비롯한 그동안 많은 후원자와 시흥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간시흥은 지난 2005년 100명의 창간 발기인들의 도움으로 자문위원, 편집위원, 리포터 등의 조직을 갖추고 창간하여 현재 ‘주간시흥’의 지면 신문을 발행했으며 2007년 인터넷신문 ‘e-주간시흥’을 창간하고 다음 포털사이트와 기사제휴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실시간 기사를 송출하고 있으며 랭키 뉴스를 비롯한 젠 서비스 등 군소 포털사이트에도 기사가 실시간 송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줌 포털사이트 제휴 업체로 인가되어 기사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에는 월간시사잡지 ‘비전시흥 포커스’ 발행을 시작했으며 2020년 4월에는 전국 권역 인터넷신문인 ‘e-비전 라이프 N(www.e-lifenews.com)’을 창간하여 발행기사를 전국에 송출하고 있다.
한편 주간시흥은 지역에 도움되는 언론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쳐오고 있는데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시민과 단체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흥시 비전 시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지난해 15회 시상식을 가졌는가 하며 수상자들의 모임 단체인 비전 포럼(3대 이사장 김근환)을 구성하여 비전 시민대상자 추천 및 선정, 시상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보전달을 위해 10년 동안 ‘시흥시 어르신 스마트 경진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는가 하면 시흥시 청소년 예술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시흥시 청소년예술제’를 10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으로 ‘시흥시 육아일기 공모전’과 ‘경기도 사진 일기 공모전’ 등을 주최했으며 각종 체육대회 주최 및 지역작가 미술작품 전시회, 각종 음악공연, 연극공연 등을 통해 시흥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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