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은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시흥창업센터, 이하‘창업센터’) 에 온라인 인공지능 콘서트 서비스(이하 ‘AI 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AI 콘서트 서비스는 창업센터에 입주했던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이하 ‘이모션웨이브(주)’)가 딥러닝 기술을 가진 온라인 인공지능 음악로봇(이하 ‘AI 음악로봇’)개발에 업계 최초로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AI 음악로봇은 인공지능 음악기술 RIMA를 이용해 공공 공간에 조성된 악기를 고객이 원하거나 공간 특색에 맞은 음악 콘서트를 제공하는 ‘리마 퍼블릭’서비스를 제공하며,클래식과 가요가 포함된 5만 곡 이상의 빅데이터 콘텐츠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음악 연주가 가능하다. 더불어, 연주 중인 악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이모션(주) 관계자가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관련 분야 최초로 AI 콘서트 서비스를 창업센터에서 제공해, 시흥시 제조창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성과가 제조 창업 전문기관에겐 큰 의미와 책임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해나갈 제조 창업 육성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창업센터 운영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어 시흥시민 등 이용객에게 AI 콘서트 서비스를 바로 선보이지 못해 아쉽다”며“창업센터 이용이 원활해지면 키오스크와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AI 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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