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기업문화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강화 및 근로자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특히 여성들이 계속 일하고 싶고, 여성들이 취업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여성들의 경력이 이어지고 고용유지율을 높이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따르면, 2019년 참여했던 5개기업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스스로 자신의 조직문화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직장문화개선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로 모두 기업과 근로자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들이 많았던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올해는 5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여성근로자가 최소 5명 이상인 관내 30인 이상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간관리자 교육부터 직장동호회 활동비지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물품구입비 지원 등 여성근로자 심층상담, 소통·공감 워크숍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296)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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