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은 지난 6월 24일(목) 진행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오는 9월에 있을 시흥시 「창업 Festival」 진출 15개팀을 확정했다.
15팀 중 대상은 “전자명찰을 활용한 행사관리 시스템”을 발표한 워커벨 이상훈, 서대유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블라인드형 전기집진 방식 공기청정장치”를 발표한 예비창업팀 에어-메이트의 박정민, 백승윤 씨, 우수상은 “짐 싣는 카고 자전거”를 발표한 굿브레이스의 윤호석 대표, 장려상은 “젤리치약”을 발표한 예비창업팀 “가치”의 김소이, 이수민, 조민경 씨가 각각 수상했다.
15팀 전원 시제품제작비 80만원을 지원받고, 대상과 최우상, 우수상, 장려상은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씩 지원을 받는다. 또한, 사업성부문 우수한 3팀(워커벨, 에어-메이트, 가치)은 지식재산권취득비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젊은 층의 아이디어 창업이 향후에는 국가산업발전의 근간이 됨을 인식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도전하는 모습이 힘든 시기에 우리 모두에 필요한 모습”이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선발된 15팀은 오는 9월에 있을 시흥 창업 Festival에서 일반 창업자와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할 예정이다. 창업 Festival에서 입상한 8개 팀은 향후 시흥창업센터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하면, 사용료 15만원(1인, 6개월 기준)으로 2년간 독립형 또는 오픈형 사무공간과 각종 회의실, 장비실, 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5개 선정팀은 7월부터 MVP 또는 시제품 제작에 돌입하여 8월말 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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