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7월 2일 시흥형 초등 돌봄교육을 위한 아이누리 모니터링단 교육을 시작했다.
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초등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 :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시는 양적, 질적으로 완성도있는 시흥형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원들의 활동 전, 업무 전반에 대한 지식과 활동 내용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며 총 30시간으로 구성했다. 7월 2일 첫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간격유지 및 방역에 철저히 신경을 썼다.
교육 대상은 지난 해 초등 돌봄 인력양성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 및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이누리 모니터링단원들이다.
교육과정은 아동관리·위생 및 시설 안전 관리 등의 돌봄 운영의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본 교육을 이수한 모니터링단은 월1회 돌봄 기관의 운영 관리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 모니터링단 교육을 통해 초등 돌봄과 아동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워 다양한 돌봄 기관의 질적 제고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역량 있는 시민들이 직접 마을 돌봄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역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마을 내 자생적인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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