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시흥시장, 도·시의원 누가 나서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28 [22: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28 [22:49]
6·2 지방선거 시흥시장, 도·시의원 누가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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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출마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으로 많은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자신들을 알리고 있다. 일부 출마자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허가된 범위 안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각 정당별 후보자에 대한 공천신청을 마감한 상태로 경쟁 예상후보들이 대부분 확정됐고 정당에서는 후보자 공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주간시흥은 후보 출마 예상자가 대부분 확정된 상태에서 현재까지 지역의 일꾼으로 나서겠다고 움직이는 예비후보자들을 소개하고 일부 정당의 당원들은 물론 시민들이 본지 보도 내용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보와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이번 선거가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이 치러지고 선거참여율이 높아지기 바라며 또한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으로 투표에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한) 한나라당   (민) 민주당  (노)민주노동당  (진) 진보신당  (국)국민참여당 

 
시흥시장 출마예상자
 

▲ 시흥시장 출마예상자     © 주간시흥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장 큰 관심 중에 하나인 시흥시장선거에는 지난해 4·29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시흥시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주당의 김윤식(44) 현 시흥시장과 국민참여당으로 출마를 결정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참여당의 조성찬 예비후보, 한나라당 후보 등 3파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시흥시장 후보에 특별한 대안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공천 경선 주자 없이 김윤식 시흥시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참여당은 조성찬 예비후보로 결정된 상태이며 조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밝히기도 했으나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나라당의 경우 중앙당 정략 공천지역으로 구분하여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 시흥선관위에 김명동(48, 재시흥 강원도민회장), 노용수(45, 전 김문수 도지사 비서실장), 정종흔(67, 전 시흥시장), 최홍건(67,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황선희 경기도의회 복지여성위원장(여, 50)은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시장 후보로 출마신청을 한 상태로 한나라당내 5명의 후보자들이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당내 공천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장 출마에 고심했던 이명운 전 시흥시의회의장은 장기간의 각고 끝에 후배를 양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번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굳혔으며 명장 배명직(시화 도금협회회장)도 출마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훈 시의원은 주변의 권유 등을 참고하여 도의원 1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으로 결정해 한나라당의 시흥시장 공천에 대한 경쟁율이 낮춰지게 됐다.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1선거구
 
▲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1선거구     © 주간시흥


 도의원 1선거구(신천·은행·대야·과림동)는 한나라당에 김승식(50, 시흥시발전위원회전철유치대외교섭본부장)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시흥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김홍건(44, (전)시흥문화원 사무국장)이 도전장을 내면서 예비후보등록에 합류했으며, 시장후보로 출마를 계획했던 서훈(54) 시흥시의회 의원과 방향 결정에 고심하던 윤용철(54) 시흥시의회 의원이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도의원으로 출마 신청을 함으로써 한나라당의 당 공천경쟁에서 누가 후보자로 결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임병택(37, 전 국회의원 백원우의원실 보좌관) 예비후보가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임정화(45, 여) 시흥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경기도당에 도의원 출마를 신청했다.
현 의원들은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오는 4월 17일 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김미영씨를 후보로 내세울지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2선거구
 
▲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2선거구     © 주간시흥


 지난 총선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도의원을 선출했던 제2선거구는(신현·매화·목감·장현) 현재 한나라당의 후보로 출마를 희망하는 예상자들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준상(40, 시흥시 수영연맹 회장)예비후보와 오봉석(39, 사)시흥시 기업대표자협의회장)예비후보, 이종헌(47, 전 시흥시의회 의원)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시헌(54) 시흥시의회의장이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도의원 출마를 신청한 상태에서 한나라 당내 경선이 4:1의 힘든 경합으로 전개 되게 됐다.
민주당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민주당후보로 당선 현재 도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진경 도의원(36)과 우정욱(43) 전 시흥시정책기획단 사무국장이 도전하는 형식으로 전개됨으로서 당 경선을 거쳐야 되는 상황이다.  
한편 국민참여당은 김미란(42 여, 아동문학작가)씨가 경기도당에 공천 신청을 내놓고 당의 자격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한나라당, 민주당, 국민참여당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3선거구
 
▲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3선거구     © 주간시흥


 경기도의회 의원선거 제3선거구(군자·정왕본·정왕1동)는 현재 2선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응순 도의원(60)의 아성에 김종배(50, 전 한나라당 시흥을 지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예비후보가 도전하는 형식의 구도 속에 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공천 결정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시흥시청 총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정년을 마친 최재백(61) 예비후보와 김영철(45, 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예비후보가 시흥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명의 후보 중 한명이 오는 4월 17일 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공천자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뒤늦게 참여한 국민참여당에 조용수(38, 시흥시민광장 대표 출마할 것으로 준비 중이어서 제3선거구 도의원선거는 3명의 후보가 본 선거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4선거구
 
▲ 경기도의원 출마예상자 4선거구     © 주간시흥


 도의원 4선거구(정왕2·정왕3·정왕4동)의 경우 한나라당후보로는 이명운 전 시의회의장과 오랫동안 같이해온 김영훈(42, 시흥시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예비후보가 지난 2월 26일 시흥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시흥시 새마을회장직을 사퇴하고 3월 12일 등록을 마친 박명석(51, 전 시흥시의회 부의장)예비후보도 지역 선거운동에 돌입 한나라당내 2명의 후보가 당 공천 경합을 벌이게 됐다.
민주당은 2월 19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이상희(50, 전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장)예비후보가 지역의 지지기반을 다져 왔으며 3대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여신(51, 재시흥시 영광군민회 회장)예비후보가 3월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서 당 경선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 후보가 결정 되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민참여당은 서류심사중인 서강훈(45, 수인테크대표)씨가 경기도당의 적격심사판정을 받으면 출마할 것으로 준비 중이어서 3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가선거구
 
▲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가선거구     © 주간시흥


 시흥시의회 의원 가 선거구(신천·은행·대야·과림동)는 3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시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윤태학(57, (현)시흥문화원 수석부원장)과 전 시흥시의회의장이었던 이홍철(50, 시흥시의회 의장)에 이어 안동혁(전 시흥시 보육시설 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한 비례대표로 시흥시의회에 입성한 이선희 시흥시의회 의원은 경기도당에 시의원으로 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한나라당은 4명의 후보가 당 공천 경쟁을 하게 됐다.
또한 민주당은 문정복(여, 43, 전) 국회의원 백원우 보좌관, 문홍추(49, 시(현)경기시흥신협 부이사장)는 지난 3월초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문병암(55, 전)시흥시 축구협회 부회장)이 지난 3월 23일 등록함으로써 이귀훈 현 시의원과 함께 여성 후보 한명이 포함된 4명의 후보가 당 경선에 나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국민참여당 정충구(43, (주)모두솔루션 대표)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3일 후보등록을 마쳐 본선거전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나선거구
 
▲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나선거구     © 주간시흥


 현재 3명의 의원에서 1명이 적어진 2명의 시의원을 뽑게 된 나선거구(신현·매화·목감·장현동)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조원희(47(현)시흥중앙라이온스클럽 제1부회장) 예비후보와 최태근(50, 전)시흥시의회 제3~4대 의원, 시흥시정책기획단장) 예비후보가 일찍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뒤를 이어 전 시흥시청 총무국장을 지낸 김정규(64, 전)공무원)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김승환 현 시의원이 시의원으로 다시 출마를 결심한 상태이다. 이로써 한나라당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공천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주당도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대석(38, 전)시흥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9일 가장먼저 예비후보에 등록을 마쳤으며,  김태경(47, 시흥시 예총 회장)과 안광율(39, (현)시흥시 축구연합회 감사)가 3월 초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이민국 시의원(55)이 지난 3월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4파전으로 전개되어 오는 4월 17일 당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가려지게 된다.
국민참여당도 조경호(42, 회사원)씨가 경기도당에 적격심사를 기다리고 있어 본선거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다선거구
 
▲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다선거구     © 주간시흥


 군자·정왕본·정왕1동에서 3명의 시의원을 뽑게 되는 기초의원 다선거구는 한나라당소속 예비후보로 김훈대(48,(전)군자동새마을협의회장), 안종선(52, 전) 경인일보 지역사회 팀 기자), 박근화(55, 현)군자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원장희(56,(전)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 위원장) 등 예비후보 등록자 4명 외에도 경기도당에 후보등록을 마친 정명진(56, 시흥시청소년수련관장)씨와 현 시의원인 안정욱 시흥시의회 의원, 이일섭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총 7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되어 숨 가쁜 공천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은 정보국(52,(전)조정식 국회의원 정책특보) 예비후보가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밖에도 장재철 현 시의회의원과 최건호(44, 월곶 축구회 부회장)씨가 당에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3명의 후보가 당 공천 후보 경성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민주노동당에 김미금(여, 37,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 대외협력부장)씨가 지난달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본선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국민참여당에 이찬희(46, 시흥시 진실을 알리는 시민모임 대표)씨도 도당에 적격심사결과에 따라 본선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어 4개 정당의 후보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라선거구
 
▲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라선거구     © 주간시흥


 2명의 의원을 선출되는 시흥시 기초의원 라 선거구(정왕2·정왕3·정왕4동)는 한나라당에 김영군(50, 사)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경기시흥서부연합회부회장), 홍원상(51,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장) 예비후보가 시흥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현역 시의원인 우경성 부의장도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으로 방향을 결정함으로써 3명이 최종 시의원 후보자로 한나라당 공천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민주당은 김호진(37, 오이도 방범대장)과 박선옥(여, 50, 조정식국회의원 교육, 여성정책 특보)씨가 기초의원 후보로 당경선 참여가 결정되어 오는 4월 17일로 예정된 당 경선에서 본선 후보 공천자가 확정된다.
또한 야권연대를 내세우던 진보신당은 지난 2006년 시흥시의원선거 라선거구에 출마했던 경력이 있는 한기석(43)예비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으며, 국민참여당에 정병도(40, 시흥교육희망네트워크(준) 집행위원장)예비후보도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 선거에 참여하게 됐다.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비례대표
 
▲ 시흥시의회의원 출마예상자 비례대표     © 주간시흥


 2명의 의석을 확보하게 되는 시의원 비례대표는 현재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 각각 2명의 비례대표 출마 예상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시흥시 전역에서 각 정당 후보자 득표를 위해 뛰고 있다.
각정당 1순위로 등록될 경우 당선이나 같은 비례대표 후보는 한나라당의 경우 김복연(여, 56,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박수진(여, 38, 뉴라이트봉사단 시흥시협의회장)이 1순위 후보가 되기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성덕(여, 45, 시흥시여성쉼터 운영위원), 이복희(여, 46, 시흥시민대학장)가 경합을 벌이고 있어 최종 결과 1순위에 어느 후보가 결정될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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