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 832-1 위험물 사고 착오발송" 방역작업 오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23 [22:3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23 [22:32]
대구 서구 "비산동 832-1 위험물 사고 착오발송" 방역작업 오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대구 서구 "비산동 832-1 위험물 사고 착오발송" 방역작업 오인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구 서구청이 23일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착오 문자로 정정했다. 

 

서구청은 이날 오후 9시 22분께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사고 발생. 주변 확산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 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문자는 착오발송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착오임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실제 119상황실에는 문자에 적힌 시각과 같은 주소에 불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은 소방차를 출동시켰지만 현장에서는 연막소독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신고가 들어와서 실제로 가보니 방역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 인해 '비산동 832-1'은 이날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