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산단 '삼남석유화학' 화재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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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전남 여주 산단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께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남석유 화학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여수여수화학방재센터는 오후 8시 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99명을 급파해 진압에 나섰으나 9시 8분께 2단계로 격상했다.
화재는 공장 변전실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피해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공장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원료 공장으로, 불길이 플랜트 바깥으로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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