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도시 시흥 만들기 가시화

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활발히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3/16 [00: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3/16 [00:00]
행복한 교육도시 시흥 만들기 가시화
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활발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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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도시 시흥 만들기 가시화
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활발히 펼쳐

 
 
 
시흥시는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시흥‘을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시흥시는 2010년 교육사업으로 62억 원의 예산을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지역적 특성이 뚜렷이 구분되는 3개권역의 선도 고등학교에 38억 원을 지원하여 250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설립하였으며, 각 학교에 원어민교사 지원과 교육청과 협력하여 영어체험 교실을 전 학교에 설치하여 영어교육 환경 조성과 질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 더욱 활발한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맞벌이 가정이 많은 시 특성에 맞게 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의 정상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예·체능 분야, 꿈나무 안심학교, 종일돌봄교실 운영을 위하여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우수한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학생 관내고 진학을 위한 중·고교에 학교재정지원사업과 고등학생 방과 후 수업지도에 대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교사 해외연수 지원, 명문대생 초청 사례발표 및 간담회, 학부모와의 워크숍 등에 6억 원을 투입하여 명문고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72개 학교에 10억 원을 지원하여 72,411명이 우리시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로 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서실 리모델링, 컴퓨터실 현대화사업, 자율학습실 설치 등 학교 환경 개선비로 20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환경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하여 지난 1월에는 ‘시흥시와 서울대 사범대학 간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양해각서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사이버 멘토링 및 방과 후와 방학기간 대면지도, 사범대 교수들의 면접·논술시험 특강이 있으며, 앞으로 영재교실, 물리학 교실, 영어캠프 사업도 점차 확대 할 방안이다.

시흥 군자지구에 ‘서울대 시흥 국제 캠퍼스’가 조성되면 시의 다양한 교육사업과 연계되어 ‘세계속의 교육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기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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