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3번 코로나 확진자, 유증상에도 'PC방' 방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20 [22:5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20 [22:50]
광주 33번 코로나 확진자, 유증상에도 'PC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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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33번 코로나19 확진자 (사진-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광주광역시청이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광주시청은 이날 일곡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광주 33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전주 9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목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확진자는 증상이 있었지만 자택이 있는 광주에는 19일 밤 10시 17분 무궁화호 1463열차를 이용해 광주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에도 귀가하지 않고 07번 버스를 이용해 집 근처 PC방을 방문해 20일 오전 4시 자택에 도착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설죽로에 위치한 이마트에브리데이를 거쳐 오후 2시 북구 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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