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건 전 총장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록 한나라당 4번째 예비후보 등록 경쟁 동참
최홍건(67, 전 한국산업기슬대학교 총장)이 한나라당 당적으로 시흥시장 선거에 나서기위해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홍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2일 오전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지역경제발전, 교육환경 개선, 도시균형발전을 통해 시흥시가 대한민국의 성공에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999년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으로 부임하여 시흥시와 관계를 맺었으며 지난해부터 시흥경제포럼 대표회장으로 영입되어 이를 기반으로 시흥시에서의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며, 최근 부친의 친일파활동 관련 언론 보도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체된 시흥시 발전을 위해서는 ‘저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추진력이 필요한 때’라는 격려와 요청을 받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최홍건이 시흥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시흥이 최홍건을 잘 선택한 것이라는 말을 듣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한나라당 시흥시장후보로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3~4명이 시장 후보로 준비 중에 있거나 고민하고 있어 총 7~8명의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보여 당 공천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 낼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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