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지난 6월 10일부터 의무화 되었다. 도서관은 자율도입 대상 시설이나 시흥시중앙도서관
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6월 15일부터 시흥시 도서관에 출입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로그인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도서관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된다.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로 암호화된 QR사용, 이
중 보관이 가능해졌고, 개인정보의 노출이 원천적으로 방지되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시흥시도서관 관계자는 “더불어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기재할 있도록 방문자 확인 방식을 병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안전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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