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사진출처-광명시청)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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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광명시청이 9일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6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광명시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 6명은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내 입소자 및 종사자이다.
전날 발생한 구로구 55번 확진자가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로 확인돼 입소자 28명과 종사자 등 45명 전원을 긴급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소자 3명과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가 입주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잠정 폐쇄됐으며 확진자는 모두 해당 지역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 가족 등 접촉자 13명은 관할 보건소에서 긴급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확인 사항은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 다음은 광명시가 공개한 확진자 인적사항
20번째(입소자) : 남, 80대(동거가족 3명)
- 거주지: 광명시 철산로 13단지 철산주공아파트
- 증상발현: 무증상
21번째(입소자): 남, 80대(동거가족 1명)
- 거주지: 광명시 디지털로 푸르지오하늘채아파트
- 증상발현: 6월 7일(일) 미열, 기침
22번째(입소자): 여, 80대(동거가족 1명)
-거주지: 광명시 광명로(광명3동)
- 증상발현: 6월 7일(일) 가래
23번째(종사자): 여, 50대(동거가족 3명)
- 거주지: 광명시 오리로 이편한세상센트레빌아파트
-증상발현: 6월 6일(토) 인후통
24번째(종사자): 여, 5대(동거가족 3명)
- 거주지:부천시 경인로 이편한세상아파트
- 증상발현:무증상
25번째(종사자): 여, 50대(동거가족 2명)
-거주지: 하남시 감일로 감일스윗시티아파트
-증상발현: 6월 7일(일) 가래
○ 감염경로 : 용인 큰나무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 감염원 : 구로구 55번 확진자[여·70대] 큰나무교회 5. 31. 예배 참석
- 구로구 55번 확진자 :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
- 증상발현일 : 2020. 6. 5.(금) 발열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