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충돌예고 "중국 무역합의, 3개월 전과 달라" 입장 변화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06 [07:3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06 [07:32]
트럼프 충돌예고 "중국 무역합의, 3개월 전과 달라" 입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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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충돌예고 "중국 무역합의, 3개월 전과 달라" 입장 변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이후 이전과 달리 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나는 3개월 전에 봤던 것에 비해 무역 합의를 약간 다르게 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것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 경제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미국 대확산 이후 중국이 발병 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또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강력 비난하며 홍콩의 특수지위 박탈 검토 시작 등 전방위로 대중국 압박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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