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국내 임상시험 승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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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재미교포가 창업한 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국내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국제백신연구소가 총괄하고 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임상검체의 실험실 분석을 맡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8명의 완치자가 추가로 헌혈에 참여하기로 해 모두 26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이노비아사(社)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국내 시험승인이 이뤄져 현재 1상, 2상 임상시험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내 국산 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000억원 이상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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