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 그린뉴딜 기계산업, 주관 연구기관 '선정'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6/04 [19:4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6/04 [19:44]
'명성티엔에스' 그린뉴딜 기계산업, 주관 연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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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명성티엔에스 로고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명성티엔에스가 한구간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해 주목받고 있다. 

 

과제명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리막용 분당 30m급 대면적 동시 양면 이소불화비닐(PVdF)코팅장비 개발’이다. 

 

총 연구비는 정부출연금 18억6000만원을 포함한 26억5486만원으로 연구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정부가 지난 1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에 투자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내놓으면서 명성티엔에스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발표된 그린뉴딜 정책에 따르면 정부는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까지 3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경유차 15만대를 친환경차(전기·LPG)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정책이 실행되면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친환경차가 늘어나 결국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2차전지 제조사들과 함께 이들에 관련 부품,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들까지 간접 수혜가 이어질 수 있다.

 

명성티엔에스는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전문기업으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분리막 전공정 설비를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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