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KBS연구동 수사 돌입...여자화장실 몰카 발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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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 KBS 내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여의도 KBS 건물의 여자화장실에서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겨져 있던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수거했다.
경찰은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증거물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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