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대전시청 "미국 다녀온 20대 남성 코로나 확진...충남대병원 이송"(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전시는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남성 A 씨다.
A 씨는 광명역에서 KTX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대전역 도착 후 개방형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침산동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남성은 30일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A씨를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31일 오전 A씨를 임시로 격리했던 청소년수련원을 긴급 방역했다. A씨가 입국 뒤 시설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주소와 동선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