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의제21은 지난달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 주간시흥 | | 시흥의제21은 지난달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를 하였으며, 우수위원 표창 그리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안시헌 시의회의장, 황선희 도의원, 서훈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행정공무원 및 의제위원 등이 참여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의제에 많은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시흥의제21 정종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하여 “2010년 경인년은 창립이후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라며 “시흥의제21 조직 개편과 시흥시의 변화를 현실과 비교 분석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의제지표를 발굴해야하는 해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위원들과 소통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들어가는 시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김윤식 시흥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끌어가지 않는 한 진정한 지역자치는 어렵다.”며 “시민들의 역량이 새로운 자치를 모색하여 전국에 모범이 되는 시흥의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의제는 2010년 민관협의 기능과 실천협의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2개분과와 각 사안별로 실천단을 구성하여 획기적인 조직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전 지구적 사고와 지역적 실천을 요구하는 “기후변화”대응실천 사업과 의제 재작성, 그리고 지방의제21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각종 워크숍토론회,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제안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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