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시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김정규 전 총무국장, 이종헌 전 시의원과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주간시흥 | | 정종흔 전 시흥시장(민선3기)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시장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종흔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35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하고 “시흥시는 아직 할일이 매우 많은 도시로 2천만 수도권 주민이 찾을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그간 선거에서 대다수의 후보들이 시흥의 열악한 교육환경, 불편한 교통여건, 부족한 복지시설, 황폐한 문화시설, 등 모든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으나 현재 시민들은 만족합니까.”라고 반문하며 “지난 8대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비리는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한다는 절박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 해왔다고 주장했으며 “그때의 상황은 적자생존의 다큐멘타리 였다.”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당시 공약1호였던 시흥교육청 유치 및 교육장학재단 설립, 우수학교 지원사업, 광역교통망 구축과 간선 및 우회도로 건설, 1%복지재단 설립, 능곡지구 등 택지지구개발사업, 소사원시 간 전철 확정 등 시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해왔다라고 강조하며 35년의 공직생활과 민선시장의 경험을 지닌 자신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조화와 균형, 정직과 신뢰, 원칙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시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정규 전 총무국장, 이종헌 전 시의회의원 등이 같이 참석하여 필승의 의지를 보였으며 지지자와 지역언론사 기자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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