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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 명함 돌리며 선거운동개시
6·2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서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일부 출마자들은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기자회견, 출판기념식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본격적인 선거철로 접어들었다.
지난 2월 19일부터 선거후보자 예비후보 등록이 개시되면서 당일에 16명의 출마자들이 대거 예비후보을 마쳤다. 또한 2월 26일 4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한 김영훈 예비후보까지 현재 총 24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계속 출마자들의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시흥시장 후보에는 현재 한나라당의 정종흔(전 시흥시장), 김명동(재 시흥 강원도민회장), 노용수(전 김문수경기도지사비서실장)씨 등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한나라당 시장 후보로 황선희(경기도의회 보건복지가족여성위원장), 서훈(시의원), 최홍건(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배명직(한국도금협회회장), 등이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명운 전 시의회의장은 수일 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한나라당의 시흥시장후보 공천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현재 김윤식 시장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결론을 내고 있어 김윤식 현 시흥시장의 공천이 예상되는 분위기이다.
한편 도의원 후보 출마 예비후보에 ▲1선거구(신천, 은행, 대야, 과림) 김승식(한), 임병택(민) ▲2선거구(매화, 목감, 연성, 신현) 이종헌(한) ▲3선거구(군자, 정왕본, 정왕1) 임응순(한), 김종배(한), 최재백(민), 김영철(민) ▲4선거구(정왕2, 3, 4동) 김영훈(한), 이상희(민) 예비후보가 시흥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시흥시 의회의원 후보로는 ▲가선거구(신천, 은행, 대야, 과림)에 윤태학(한), 이홍철(한), 안동혁(한) ▲나선거구(매화, 목감, 연성, 신현)는 최태근(한), 조원희(한), 장대석(민)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다선거구(군자, 정왕본, 정왕1)는 안종선(한), 김훈대(한), 정보국(민), 김미금(노)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라선거구(정왕2, 3, 4동)에는 김영군(한), 한기석(진)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출마예상자들은 각 선거구마다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거나 거론되고 있어 각 지역구별 정당의 공천 경쟁이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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