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경비원 극단적 선택 (사진=JTBC 방송 캡처)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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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비원 폭행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8만을 넘어섰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 및 폭행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모아파트 경비원을 추모하는 청와대 청원이 게재됐다.
13일 오후 현재 28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주민 등에 따르면 경비원 최 모 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입주민 심 모 씨와 다툰 뒤, 심 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심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이번 주 중으로 심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조사 후 신병 확보 필요성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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