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 매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영업 '조기 종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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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이 명품매장 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백화점 명품매장 직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 접촉해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9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측은 확진자 동선과 감염 경로 확인 등을 거쳐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안내방송을 한 뒤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확진자는 지난 2~3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했으며, 4일 휴무, 5~6일 출근, 7~8일은 휴무였다. 해당 직원과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철저한 방역 작업을 마친 뒤 10일 오전 본점 문을 다시 열 계획이다. 해당 매장 역시 직원을 바꿔 함께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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