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코로나 확진자 1만699명 추가, 사망 1700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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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1만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8일(현지시간) 누적 확진자가 18만7천명을 넘어섰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영국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3개 지역에서 1만69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만7천8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98명이 추가되면서 천7백여 명으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코로나19 급증세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정부들은 지난 3월 말부터 5월 11일까지 내렸던 주민 자가격리 등의 방역 제한 조치를 잇따라 연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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