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91종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에 나오는 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마우스 없이도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총 91종으로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7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되어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s://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7일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상담은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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