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흥(을) 임시 대의원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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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후 6시 ‘민주당 시흥(을) 임시 대의원 대회’가 시흥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 대의원 대회에는 조정식 의원(민주당, 시흥을), 김진표 최고위원, 김윤식 시흥시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를 비롯해 민주당 시흥시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조정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2년간 MB정권이 범해왔던 반서민적 행보를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진표 최고위원 역시, “MB정권의 유일한 견제세력은 민주당뿐”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의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시흥시민의 적극적인 지방선거의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의 시흥유치를 위한 ‘민주당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서울대학교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서울대 유치와 관련하여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치가 임박했다”라고 지적하고 서울대 유치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아울러, 조 의원은 “정치적 목적에 따라 서울대 유치의 의미를 왜곡 폄하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시민의 힘을 모아 서울대 유치를 확정짓고 시흥발전의 확실한 이정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