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0년 경인년을 맞아 20일 신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하루에 1~2개 동씩 순차적으로 각 동별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학교장 등 폭 넓게 초청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20일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유치 문제, 대야?신천 뉴타운 사업 및 소사원시선 추진상황, 보금자리주택사업관련 도로확장 계획 등 다양한 질문과 애로사항이 나왔으며, 이에 대해 시는 추진계획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지난해 민선4기 제10대 김윤식 시흥시장의 취임에 따른 각 동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260건의 각종 건의 및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167건을 처리하고, 87건은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주민과의 대화 시에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에 반영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건의사항 추진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적시에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조치계획 및 추진실적 이행사항을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시정에 긍정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시의 시정방향에 대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주민에게 알림으로써 사업추진에 적극 매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시정의 주인인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뜻 깊은 자리로 시 발전을 도모하는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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