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밝힌 온라인개학 원격수업 파일럿테스트가 4월 14일, 모든 초·중·고에서 실시된다.
이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조은옥)은 원격교육 선도학교인 조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학습관리 상황을 직접 모니터링 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5학년 1반 학생들과는 줌(ZOOM)을 이용하여 인사하고 온라인개학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실시간 접속한 학생들은 “온라인개학이 어색하면서도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조은옥 교육장은 “화면으로라도 이렇게 학생들을 만나니 반갑다. 선생님과 온라인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있다가 나중에 학교에서 만나자.”라고 당부했다.
1~2학년 교사는 EBS 방송 프로그램과 E-학습터를 병행해 원격수업을 하는데 있어, “많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해 E-학습터에 접근할 수 없고, 접속이 되더라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않아 학습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라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은 “4월 16일 온라인개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들 모습이 아름답다.”라고 밝히고, “현재 선생님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해당 부처에 적극 건의 해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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