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 내에서 주식동아리나 부동산 투자클럽 등의 모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재테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각종 언론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약관의 나이에 상당한 부를 창출한 청년들이 종종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한다. 제 경험에 비춰볼 때 부동산투자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어쩌면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게 바로 부동산 관련 지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본주의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부자가 되는 길,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길이 부동산투자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부자의 반열에 올린 일등공신을 꼽으라면 단연 부동산이다. 주식이나 채권 또는 장사 등 수익을 발생시키는 다양한 투자수단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부동산 수익률을 따라오지 못한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축척한 사람들은 부동산 임대를 통해 부를 지속시킨다. 이처럼 부동산은 한국의 부자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에 있다. 부동산고수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당장 투자할 종자돈이 없더라도 부동산투자에 관한 공부는 꾸준히 지속할 필요가 있다. 비록 정부의 강력한 정책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틈새를 잘 찾으면 커다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가 가능한 곳이다. 젊은 투자자들 가운데에는 주식수수료나 주식거래세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부동산을 취득·보유·처분할 때 부담하는 각종 비용과 세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녕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부동산지식에 대해 내공을 쌓아야 한다. 적은 종자돈으로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투자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 어렵다. 차라리 주식투자를 통해 좀더 큰 종자돈을 만들어, 이를 부동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참외의 달콤한 향기에 취해 수박을 포기하는 실수를 저지르면 안 되겠다. 한국 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를 어떤 경우에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부동산에 투자할 돈이 없는데, 부동산 공부를 해서 뭐하겠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을 번 후에 투자를 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돈을 벌기 위해 먼저 내공을 쌓는다는 자세가 항상 중요하다. 돈을 운용할 지식이 없으면 설령 로또에 당첨되더라도 머지않아 그 당첨금은 모두 다른 사람의 수중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관련한 공적서류를 해석하는 능력과 부동산 세금에 대한 공부다. 바야흐로 현 시대는 성실하게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농경사회가 아니라 머리를 써야 돈을 버는 지식사회이기 때문이다.
/ 자료제공: k-project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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