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신규 확진 39% 해외유입, 앞으로 더 늘 수도" 경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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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들어 유럽, 미국지역 입국자뿐만이 아니라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관련 해외 여행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28일 신규 확진된 105명 중에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41건으로 전체 39%였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금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해외유입된 국가별로는 유럽이 23명, 미국 등 미주지역이 14명, 중국 외 아시아지역이 4명이었다. 내국인이 40명, 외국인이 1명, 검역단계에서 21명을 발견했고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사례가 20명이었다.
정 본부장은 "유럽 및 미국지역 입국자는 공항 즉시 검역을 충실히 받아주시기를 바라고 검역 이후에는 자가격리로 분류되신 분들은 반드시 집으로 귀가하며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별도로 마련된 전용 공항리무진버스와 전용 KTX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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