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미이행 407곳 행정명령 발동"(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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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국내 업체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 3곳의 제품이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FDA 사전승인 획득에 따라 해당 국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국산 진단키트의 FDA 사전승인이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그 배경에는 지난 24일 한미 정상 간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국산 진단키트 지원 의사를 표명하면서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승인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우리 진단시약 생산업체들의 활약이 얼마나 크고 자랑스러운지 오늘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또 국제사회에도 희망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업체 씨젠을 찾았다.
함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의 대표님들도 모셨다”며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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