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폐렴 공포로 마스크 쓴 외국인 여행객들(사진= 로이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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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하루 동안 54명 증가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들로, 중국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0’명이었다.
이에 중국 정부는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전면 차단에 나선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1394명, 사망자는 3295명으로 늘었다. 역유입 누적 확진자도 649명으로 늘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모든 외국 항공사를 상대로 일주일에 단 한 개 노선만 자국 노선에 취항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와 관련, 중국 민항국은 “외부에서 코로나19 유입 위험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해 국무원의 업무 지침에 따라 국제노선 운영 횟수를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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