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확진자, 54명 모두 해외입국자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8 [11:5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8 [11:58]
중국 코로나 확진자, 54명 모두 해외입국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우한 폐렴 공포로 마스크 쓴 외국인 여행객들(사진= 로이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하루 동안 54명 증가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들로, 중국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환자는 ‘0’명이었다. 

 

이에 중국 정부는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전면 차단에 나선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1394명, 사망자는 3295명으로 늘었다. 역유입 누적 확진자도 649명으로 늘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모든 외국 항공사를 상대로 일주일에 단 한 개 노선만 자국 노선에 취항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와 관련, 중국 민항국은 “외부에서 코로나19 유입 위험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해 국무원의 업무 지침에 따라 국제노선 운영 횟수를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