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상승세 '이유는 벚꽃?'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8 [11:5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8 [11:56]
일본 코로나 확진자 상승세 '이유는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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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확진자 상승세 '이유는 벚꽃?'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23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62명이 됐다.

 

28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東京都)에서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내에서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일본 내 감염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大阪府) 176명, 홋카이도(北海道) 169명, 아이치(愛知)현 160명 순이다.

 

도쿄도는 신규 감염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의 확진자는 24일에는 17명이었는데 25일 41명으로 급증했고 26일에는 47명으로 더욱 늘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봄철 나들이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우에노(上野)공원을 비롯해 82개 도립공원에서 꽃구경을 자제하도록 주민들에게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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