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국 유입이 하루 발생의 30%

27일부터 미국 입국자 검역 강화 방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3/26 [23:3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3/26 [23:34]
코로나19 외국 유입이 하루 발생의 30%
27일부터 미국 입국자 검역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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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26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해외유입 284*(외국인 31))이며, 이 중 4,144명이격리해제되었다고밝혔다.

또한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고,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으며 하루 확진자 증가 인원 104명 중 외국 검역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30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30% 가까이를 차지 외국 유입 차단이 확진 발생 억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3.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수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327() 0시부터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에 관계 없이공항검역소에서 시설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되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되고, 음성으로 나타나면 14일간 자가격리를하게 된다.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한 거소가 없어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이 확인되어 입국후에는 강화된능동감시가 적용된다.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입국단계에서 의무 설치하여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입국자에게 주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당부했다.

유럽 및 미국 지역 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협조하면서 지인·직장 동료 등에게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해주시고,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지침을 준수(별첨4)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럽과 미국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하지 말고,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 링 하여 발생 시관할보건소,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통해 선별진료소에서진료를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알릴 것을 당부했다.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여감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해외 여행력 있는 직원의 출근 금지 및 재택근무로의 전환을 권고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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