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 을, 4선)이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을 갖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4년 시흥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확정지었다면, 앞으로 4년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확실하게 결실을 지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새로운 시흥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정왕동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거모주택지구 사업, ▲시화산단 재생사업, ▲해양관광단지 조성, ▲신안산선 및 월곶-판교 전철, ▲배곧대교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그동안 시흥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뛰고 또 뛰었다.”라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지난 4년 시흥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확정지었다면, 앞으로 4년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확실하게 결실을 지어야 한다. 지난 4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예결위 간사, 그리고 여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일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 그리고 경기도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고 실력을 인정받은 조정식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의원은 5대 비전으로 ▲정왕동 재도약의 기회 마련, ▲시흥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 적극 유치, ▲시흥시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거모주택지구 개발사업 조기 완공, ▲시흥시의 수도권 해양관광 명소화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을 소개했다.
한편 조정식 의원은 그동안의 당 경선으로 시끄러웠던 것에 대해서는 “당 공심위에서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결국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으로 단수공천으로 결정됐다.”라고 설명하고 “경선에 참여했던 김봉호, 김윤식 예비후보들의 그동안 수고에 감사하며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2004년 4월 15일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출마 시흥을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까지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장을 맡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