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터미네이터 등장에 누리꾼 "진격의 거인"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4 [11:1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4 [11:17]
울산 터미네이터 등장에 누리꾼 "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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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 터미네이터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 터미네이터는 대낮에 울산 도로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30대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공연음란과 폭행 혐의 등으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나체상태로 활보하면서 차량 운전자를 위협했다.

 

당시 A씨는 주행 중인 차량에 올라타 주먹으로 유리창을 가격하고, 차량 지붕 위에 올라타는 행동을 이어갔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당일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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