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징후, 냄새를 못 맡는다면?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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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 감염징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감염징후는 후각이나 미각 기능의 감퇴·상실이 나타난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후각 기능을 갑자기 잃은 어른이라면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 확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7일간 자가격리 조처에 들어갈 것”을 권했다고 보도했다.
후각 기능이 떨어지면 코로나 징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광범위하게 진단이 진행돼온 한국에서는 표본 2000명의 환자들 중 30%가, 비록 증상은 온건하지만 두드러진 증상으로 후각 기능 저하 경험을 보였다.
미국의 이비인후과학회도 학회 웹사이트에 “별다른 특이 증세 없이 후각이 감퇴·상실됐거나 미각을 잃은 사람 중에서 나중에 결국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된 사례가 다수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로 전염된다.
감염 시 바이러스는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돼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잠복기는 3~7일이지만 최장 14일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잠복기가 23일까지 늘어난 사례가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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