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재향군인회 청년단(회장 백동기)은 지난 13일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을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했다.
시흥시재향군인회 청년단 백동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시흥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가 서로를 돌아보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센트럴병원을 방문한 시흥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의 백동기 회장외 5명은 밀려드는 환자를 돌보느라 끼니도 거를 정도로 바쁜 의료진들이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라면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커지고 있다.”면서 “센트럴병원은 신종플루, 메르스 등 전염성 질병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갖고 있어 지난 2018년 병원 내 전염성 질병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도록 시흥시에서는 유일하게 음압진료실과 양압진료실 등을 마련했다. 센트럴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받아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흥센트럴병원은 시흥 최초로 선별진료소를 등록하여 운영해 왔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시흥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국민안심병원을 국가로부터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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