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산불' 발생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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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군은 23일 오후 1시경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두서농공단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울산에선 사흘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고 있고,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인근 경부고속도로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소방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건조한데다 초속 7-8미터의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주군청은 시민들에게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주민, 등산객 및 시설에 안전사고 발생해 주의해달라고 전했으며 35호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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