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함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함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89번' 확진자는 함안에 거주하는 1960년생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경북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경주에서 온 지인을 전남 구례에서 만났고, 그 지인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집단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이란 새로운 변수도 생겼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은 강력하게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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