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안심할 수 없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3 [11:2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3 [11:27]
함안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안심할 수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함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함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89번' 확진자는 함안에 거주하는 1960년생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경북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경주에서 온 지인을 전남 구례에서 만났고, 그 지인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아,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김경수 경남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집단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여러 나라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해외 감염 후 국내 유입이란 새로운 변수도 생겼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은 강력하게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