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이어 김성환도 "9월 학기제 도입하자" 불 지피기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22 [14:1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22 [14:11]
김경수 이어 김성환도 "9월 학기제 도입하자" 불 지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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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이어 김성환도 "9월 학기제 도입하자" 불 지피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김성환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계속 연기됨으로써 교육과정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오히려 가을학기제 도입의 호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을학기제는 초·중·고교부터 대학까지 9월부터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제도다”며 “현재 미국과 유럽 대부분, 중국까지도 가을학기제를 도입하고 있고 OECD 국가중 한국 일본 호주만이 봄학기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기제의 차이로 인해 한국 학생이 해외 유학을 갈 때나 외국인 학생이 국내 유학을 올 경우 6개월 가량의 공백이 생겨, 교육의 국제화를 가로막고 있다"며 "과거 정부에서 실무적으로 도입을 검토했으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1개 학기 정도를 인위적으로 연기해야 하는 등 부담으로 인해 도입을 추진하지 못했던 제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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